송혜교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고싶었어 나의”라며 강아지 이모티콘을 남기고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복슬복슬한 털이 사랑스러운 반려견 루비와 얼굴을 맞대고 기뻐하고 있다. 쿠션에 기대 누운 반려견의 눈높이에 맞춰 엎드린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송혜교가 편안한 차림으로 그리웠던 반려견과 재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팬들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글로벌 파워를 과시한 데 이어 올해 초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보인 송혜교는 현재 노희경 작가 신작인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 중이다.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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