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사진l스타투데이DB |
배우 전지현(45)이 FA 시장에 나온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지현과 곧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전지현은 지난 2022년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음해시태그는 과거 전지현이 몸담았던 문화창고의 전 대표 김선정이 설립한 매니지먼트 회사다.
1997년 잡지 ‘에꼴’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베를린’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킹덤 시즌 2’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전지현은 올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북극성’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문주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전지현은 극 중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 역할을 맡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