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문화철도 스테이지' 음악회···청년 예술가 무대 선보인다

[사진제공=코레일]

[사진제공=코레일][대전=팍스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8월까지 서울·강릉·오송역에서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문화철도 스테이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공연은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어쿠스틱 가수 '타린'의 무대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어 강릉역(7월)과 오송역(8월)에서는 국악, 인디밴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계획입니다.

공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내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역이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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