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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등반…"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짠한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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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등반…"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짠한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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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시영이 지난해 아들과 히말라야를 등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 {짠한형} EP. 98 이시영이 촬영 중 목격한 명장면 = 정상훈의 숨겨진 매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취미와 관련된 토크를 나누던 중, 이시영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업고 히말라야를 등반한 사진이 언급되자 "정윤이(아들)가 또래에 비해서 되게 말랐다. 말라서 가능했던 건데 한번 업고 가고 싶더라. 청계산이랑 북한산 갔다가 히말라야를 한번 같이 가봤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한번 해봤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이 "애가 무서워하진 않았냐"고 묻자, 이시영은 "좋아했다"면서 "오히려 애들이 더 잘한다. 겁도 없고, 체력도 훨씬 좋고, 고산병에서도 훨씬 더 유리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정윤이가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는 다 올라갔다. 마지막에 하이캠프에서 얼음이나 이런 게 많아서 조금 위험하니까 올라갈 때 정윤이를 업고 올라갔다"며 아들을 업고 등산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이어 "항상 마지막 날에는 새벽 3시에 출발한다. 찍고 내려올 때 오후 4~5시 안에는 내려와야 한다. 해 지기 전에. 새벽 3시에 가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아들에게 해당 경험은 특별한 의미가 되었다고. 이시영은 "정윤이한테는 엄청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주변에 여행 간 친구들은 많아도 히말라야 간 친구는 아직 없지 않냐. 그래서 되게 좋아하더라"

이에 신동엽은 "대단하다. 그것만 딱 봤을 땐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느껴진다"며 과거 두 사람의 히말라야 등반 사진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와 결혼했으나 8년 만인 지난 3월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