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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 대출' 의혹 NH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박건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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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당 대출' 의혹 NH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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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시스


NH농협은행 부당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일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서영그룹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억~40억원대 부당 대출을 받았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그룹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4월10일에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법원은 지난달 27일 "사기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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