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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사진은 지난 5월29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발표회 /사진=이동훈 photoguy@ |
배우 김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신명'이 개봉 3주 만인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 7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PD와 기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극 중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 역은 주성환, 윤지희 역은 김규리, 정현수 PD 역은 안내상이 맡았다.
15억원의 저예산 영화인 '신명'은 지난 2일 개봉한 뒤 폭발적인 입소문과 자발적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약 30만명)을 넘기며 흥행 중이다.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개봉 3주 차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이루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규리는 영화의 흥행과 관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만큼 온 것도 모두 시민들의 힘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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