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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리뷰] 무려 6골! '귄도안 멀티골+에체베리 환상 FK골' 맨시티, 알 아인 6-0 대파...박용우는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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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리뷰] 무려 6골! '귄도안 멀티골+에체베리 환상 FK골' 맨시티, 알 아인 6-0 대파...박용우는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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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무려 6골 차이의 승리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알 아인에 6-0으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홀란, 2선에 에체베리, 귄도안, 실바, 누녜스였고 3선은 곤잘레스였다. 포백은 아잇-누리, 그바르디올, 아칸지, 후사노프였고 골문은 오르테가가 지켰다.

알 아인은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라히미, 중원 알 바루시, 트라오레, 나데르, 차들리였다. 수비진은 자발라, 라비아, 박용우, 니앙, 자시치였고 골키퍼는 아이사였다.

[경기 내용]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가 볼을 오래 잡고 강하게 몰아쳤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쪽에 있던 귄도안에게 볼이 흘렀다. 귄도안이 감각적인 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맨시티가 달아났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에체베리가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바의 크로스를 받은 귄도안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대 맞고 나왔다.

맨시티가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40분 홀란이 수비 뒷공간을 허물고 달려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옆으로 빗나갔다.


맨시티가 한 골 더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라비아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홀란은 깔끔하게 성공하여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시티는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섰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맨시티는 에체베리를 빼고 포든을 투입했다. 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누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수를 제쳤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살짝 빗나갔다.

맨시티가 땅을 쳤다. 후반 18분 포든의 왼발 크로스를 중앙에서 홀란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차 슈팅도 막혔다. 후반 26분 홀란의 헤더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가 4골 째를 넣었다. 후반 27분 귄도안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4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3분 귄도안이 수비수를 뚫고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된 오스카 밥은 우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구석에 볼을 꽂았다.

교체로 들어간 셰르키마저 골망을 갈랐다. 후반 44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유도해고 홀란의 패스를 이어 받아 셰르키가 골을 터뜨렸다. 남은 시간 맨시티는 실점하지 않았고 무려 6골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6) : 일카이 귄도안(전반 8분, 후반 28분),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전반 27분), 엘링 홀란(전반 45+5분, PK), 오스카 밥(후반 39분), 라얀 셰르키(후반 44분)

알 아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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