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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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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방문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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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이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BIO USA에 참관하고 기념 촬영했다.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이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BIO USA에 참관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 시흥시가 미국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과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 'BIO USA 2025'를 방문해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13~14일 뉴욕 유전체센터와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실사하며 △운영 구조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 자료는 이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16~19일에는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알리며 기업 유치 기반을 넓혔다.

뉴저지 럿거스대에서는 서울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한·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력 심포지엄'에 참석해 해외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협력 기반도 다졌다.

시흥산업진흥원은 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K-BioX)와 글로벌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 등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흥시는 KOTRA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도 확대하며 민간주도형 투자유치 기반을 다지고,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해외기업 유치와 창업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미국 실사에서 확보한 글로벌 운영 사례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는 인력 양성, 임상-연구 연계, 글로벌 기업 유치, 인공지능(AI)·의료데이터 활용 등 각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AI·바이오 융합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배곧을 중심으로 정왕, 월곶, 시화스마트허브 등과 연계해 '연구개발(R&D)-생산-임상' 기능을 통합하는 실질적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은 글로벌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정책자료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확보한 네트워크와 모델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AI·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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