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엄마처럼 되고파”…모델 도전 추사랑, 야노 시호와 감동 화보

매일경제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원문보기

“엄마처럼 되고파”…모델 도전 추사랑, 야노 시호와 감동 화보

서울맑음 / -1.6 °
야노 시호, 추사랑. 사진|ENA

야노 시호, 추사랑. 사진|ENA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엄마 같은 모델이 되고 싶다고 나섰다.

22일 방송된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엄마 야노 시호의 모델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는 사랑이의 그려졌다.

이날 사랑이는 광고 촬영차 한국을 찾은 엄마를 위해 통역사로 나섰다. 이를 위해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는 사랑이는 포토그래퍼의 요구를 엄마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등 멋진 활약을 펼쳤다.

또한 사랑이는 모델 데뷔 30주년을 맞은 엄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빠의 프러포즈에서 영감을 얻은 사랑이는 예쁜 촛불 길을 만들어 야노 시호를 초대했다. 그 끝에는 사랑이만의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야노 시호의 사진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이를 본 야노 시호는 사랑이의 멘트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추사랑, 야노 시호. 사진|ENA

추사랑, 야노 시호. 사진|ENA


엄마와 같은 모델이 되고 싶은 사랑이는 이날 엄마의 촬영을 유심히 바라보며 눈에 담고 또 담았다. 포토그래퍼의 제안으로 엄마와 함께 화보를 찍게 된 사랑이. 어느새 훌쩍 자라 엄마와 쌍둥이 콘셉트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랑이의 성장이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추성훈은 “좋은 사진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랑이는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고등학교로 일일 견학에 나섰다. 준수는 사랑이에게 자신의 최애 분식점부터 최애 장소까지 소개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또한 사랑이는 예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고등학생 언니들과 달리기 시합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이기고, 연기 수업에서는 예상치 못한 재능을 보여준 사랑이의 새로운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랑이가 모델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사랑은 현재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활약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