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진 22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 많은 피서객이 몰려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지역은 28일 경포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이 개장,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연합뉴스 |
월요일인 23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 날씨가 이어진다. 제주에는 오후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며 “강원 내륙·산지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5~10㎜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계속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보다 조금 높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해안에 있는 교량(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제주에서 다시 시작된 장맛비는 내일(24일) 오전 남부지방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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