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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에 담은 한강"…'한강 다리밑 영화제' 숏폼 영상 공모

뉴스1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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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에 담은 한강"…'한강 다리밑 영화제' 숏폼 영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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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SNS에 올린 뒤 서식 제출하면 응모

8월 2주 간 한강공원에서 상영 후 최종 5개 우수작 시상



한강 공모 포스터.

한강 공모 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8월 '한강 다리밑 영화제'에서 상영할 숏폼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시는 6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강 모먼트.zip(집)' 숏폼 영상을 공모한다. 한강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60초 이내의 영상에 압축해 담는다는 뜻이다.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강의 매력과 의미를 담은 순수 창작 영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영상은 최소 30초에서 최대 60초 이내의 분량이면 된다.

영상은 해상도 1080×1920 픽셀(FHD) 이상의 규격으로 MP4, AVI. MOV 파일 형식으로 최종 제출하면 된다. 단,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고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개인 또는 팀 구성원이 보유한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의 공개 계정에 정해진 해시태그를 포함해 영상을 게시한 후 참가신청서를 공모 기간 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8월 8일까지 작품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 작품은 8월 9일과 8월 16일 양일간 한강공원 3개소(광나루, 뚝섬, 여의도)에서 상영되고, 전문가와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 5개의 작품의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해당 영상들은 서울시가 보유한 공식 매체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1명(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에게 5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 30만 원, 장려상 2명(팀)에게 각 1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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