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민 기자] 리본카가 장마철을 맞아 자사 차량 정비 전문가의 분석을 토대로 '여름철 차량 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구매 차량이 침수차로 최종 판정될 경우 최대 800만원을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리본카는 장마철에는 빗길로 인한 시야 확보 어려움과 수막현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리본카는 장마철에는 빗길로 인한 시야 확보 어려움과 수막현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 깊이가 3mm로 마모되면 수막현상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교체가 권장된다. 타이어 공기압은 제조사 권장 수치를 유지해야 하며, 브레이크 소음 또는 밀림 현상이 있다면 브레이크 패드 점검을 해야 한다.
시야 확보를 위한 와이퍼 블레이드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하며 작동 시 '드드득' 소음이 나거나 유리에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가 필요하다.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차량의 전기 부품이 부식될 위험도 커진다. 배터리 단자에 수분이 닿을 경우 백화 현상이 생기거나 전기 접촉 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 습기 제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이 흰색이나 검정색으로 변했거나 2년 이상 사용했다면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안전 운전 요령도 중요하다. 빗길에서는 평소보다 20% 가량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장마철에 차량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물웅덩이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급제동에 주의해야 더욱 안전하다.
침수 구간을 지난 후에는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가볍게 밟아 마찰열로 건조시켜 제동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하천변이나 저지대, 계곡 인근처럼 침수 위험 지역에는 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리본카는 세계적인 인증기관 TÜV SÜD의 품질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한 리컨디셔닝 센터에서 자체 특허 기술 AQI를 적용해 차량 주요 부위와 전자 장치의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의 시트 하부나 프레임 내부 등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위의 침수 흔적까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리본카는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이 침수차로 최종 판정될 경우 차량 대금과 취득세를 전액 환불하고 최대 80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제공하는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보상 신청 사례가 없어 리본카의 침수차 유입 차단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장마철은 도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돌발상황이 많으므로 차량 관리와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리본카는 중고차 거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품질 점검 시스템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침수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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