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디톡스'?→'안유지니어스' AI로 뚫어 현장 초토화(지락실3)

(MHN 김예품 인턴기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말도 디지털도 멈춘' 대환장 케미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 9회에서는 멤버들이 숏폼 콘텐츠 조회수 대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미션에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락이들은 'Give Me My Money' 챌린지 영상을 통해 나영석 PD를 속이며 통쾌한 반전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앙금'이 남은 나 PD는 10분 안에 조회수 50만 뷰 달성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영지의 역제안으로 미션은 100만 뷰로 격상됐고, 실패 시 '마우스 디톡스'와 '디지털 디톡스' 벌칙이 걸렸다.

SNS 홍보와 안유진의 첫 라이브 방송 등 멤버들의 총공세 속 영상은 10분 만에 약 76만 뷰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멤버들은 곧바로 침묵에 돌입했으나, 안유진이 AI 목소리를 활용해 기발한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AI 토크의 장'을 열었다.

또한 포상 여행지 알부페이라에서 펼쳐진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에스파의 'Whiplash'와 'Supernova'가 연달아 뽑히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며 흥미를 더했다. 이영지가 일타 강사로 활약하고, 멤버들이 환상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높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안유진이 매운 볶음 라면 대결에서 승리한 최재영 작가의 국물 라면, 짜장라면, 비빔면 라운드에 의욕을 불태운 가운데 세 개의 라운드를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안았다. 그토록 먹고 싶었던 짜장라면에 꽂힌 안유진의 먹방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3' 10회는 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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