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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하는 박찬대 “내부 공격 중단해주시길”

조선일보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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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마하는 박찬대 “내부 공격 중단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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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은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21일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11시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낸 것처럼 더 단단하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이 제 삶의 신조이자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집권여당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오는 8월 2일 임시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민주당 대표 선거에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가 적용된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잔여 임기 1년만 채우면 된다.

정청래 법사위원장도 앞서 15일 당 대표 출사표를 낸 바 있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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