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한화전이 열릴 예정이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그라운드는 아직 멀쩡한 상태다.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6.20/ |
![]() |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한화전이 열릴 예정이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
[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그라운드 흙은 끄떡없이 멀쩡하다. 하지만 일기예보가 야구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낮부터 대전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시간당 3mm에서 16mm의 비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 낮이 되어야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 |
그라운드 관리팀 직원들이 경기장을 살피고 있다. |
그라운드 관리팀이 일찍부터 경기장에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방수포 위에는 많은 물이 고여있지만, 가장자리의 흙 상태는 여전히 양호한 상태다.
관리팀 직원에 따르면 신구장의 흙과 배수시설이 좋아 1시간에 40mm의 폭우가 내려도 20분 만에 배수가 완료된다고 한다.
![]() |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LG의 경기. 5회말 5대 4 한화가 앞선 가운데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30분 넘게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볼파크. 대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06.15/ |
지난 15일 LG전에서 5회말 폭우로 10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됐지만, 경기 개시 결정 후 27분 만에 정비를 완료한 후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 |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한화전이 열릴 예정이지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6.20/ |
![]() |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그라운드는 아직 멀쩡하다. |
다만, 계속 비가 온다면 그라운드 상태와 관계없이 경기는 열리기 힘들다.
한화는 에이스 폰세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