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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폴드7, 카메라 품질 업그레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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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폴드7, 카메라 품질 업그레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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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7에서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를 제거하고, 펀치홀 카메라로 회귀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 Z 폴드6에서 적용된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1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 Z 폴드7이 기존의 디스플레이 내장형 카메라 대신 펀치홀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은 전작에서 외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를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내부 디스플레이에도 동일한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전작보다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펀치홀 카메라를 통해 영상 통화와 촬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과 애플의 상반된 전략이다. 애플은 2027년 아이폰20에서 완전한 풀스크린 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며, 아이폰18부터는 페이스ID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도 탑재된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프로세서를 동일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오포 파인드 N5 및 픽셀9 프로 폴드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은 갤럭시Z 플립 7 FE를 통해 보급형 폴더블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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