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서울 영등포구의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았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또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쿠폰을 제공해,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과 그 부모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준비단은 밝혔다.
총리 후보자 신분의 김 후보자는 지난 13일 식품산업계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밥상 물가’에 관한 간담회를 했고, 16일 일본 총리 보좌관을 접견했다. 16일과 17일 행정부 주요 부처와 위원회로부터 업무를 보고받고, 전날엔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장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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