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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IATA 정회원 가입…"글로벌 항공사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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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IATA 정회원 가입…"글로벌 항공사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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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중 7번째 가입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대회의실에서 유명섭(사진 우측)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김백재(사진 왼쪽) IATA 한국지사장이 정회원 자격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대회의실에서 유명섭(사진 우측)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김백재(사진 왼쪽) IATA 한국지사장이 정회원 자격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정식 가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19일 서울 강서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으로부터 정회원 자격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IATA 가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종합통제 등 전사 각 부문 실무진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준비해왔다. 가장 중요한 요건인 IATA 운항안전감사(IOSA) 인증 획득을 위해 안전보안체계와 운영 시스템을 보완하고 기준 충족을 위한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IATA 정회원 가입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에어프레미아가 국제 항공운송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항공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가입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인천에 이어 국내 항공사 중 일곱 번째 IATA 정회원이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 간 협력 확대, 공동 정책 참여, 국제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번 IATA 정회원 가입은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IATA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백재 IATA 한국지사장은 "에어프레미아의 IATA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제 항공업계의 새로운 바람으로 자리잡은 에어프레미아가 앞으로도 혁신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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