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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제원자력기구(IAEA), 외신 종합/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이민경 |
이란 국영TV는 “방사선 피폭의 위험은 없다. 공격 전 대피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2분 이란 아라크 중수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다. 이스라엘군은 아라크 중수로가 붉은 원으로 표시된 위성사진을 X(옛 트위터)에 게재하며 “붉은 구역에 위치한 모든 주민은 가능한 한 빨리 지정된 지역에서 벗어나기를 요청한다. 해당 지역에 머무르면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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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 라마트 간의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
한편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 영토에 미사일 공습을 감행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소 20발의 미사일이 이란에서 발사됐고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남부 베르세바의 한 병원도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CNN에 “현재 부상을 포함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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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란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 라마트 간에서 한 남자와 아이가 구조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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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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