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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에이스, 토트넘 신입' 양민혁, 강릉 홈 경기서 팬들과 만난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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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에이스, 토트넘 신입' 양민혁, 강릉 홈 경기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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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성하 인턴기자) 강원FC의 에이스,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이 돌아온다.

강원FC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 하이원 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와의 홈 경기에 양민혁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민혁이 여름 휴식기를 맞아 성사됐다. 양민혁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교감하고, 하프타임에는 홈경기 방문을 기념하는 환영식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어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관중석에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팬들을 위한 깜짝선물도 마련됐다. 양민혁은 N석 가변석 뒤편에서 강원FC 팬 470명에게 커피와 츄러스로 구성된 디저트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2024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강원FC에 데뷔해 곧바로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에만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했으며, 시즌 종료 후에는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최초의 준프로 선수가 됐다.

이후 양민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고, 올해 2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임대 이적되어 활약했다.

지난 3월 요르단과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에서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역대 최연소 출전 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토트넘SNS,QPR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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