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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차유람 승리, 사이그너는 탈락 희비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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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차유람 승리, 사이그너는 탈락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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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강동궁, 조좌호 제압
여자부 차유람도 32강 승리
사이그너는 128강서 탈락

강동궁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PBA

강동궁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PB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지난해 남자 프로당구 최고 선수 강동궁을 비롯해 신예 김영원 등 전통의 강자들이 나란히 64강에 올라 본격 우승 경쟁에 들어간다.

2024년 프로당구(PBA) 대상에 빛나는 강동궁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PBA 128강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조좌호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17세에 역대 최연소 PBA 우승을 달성했던 김영원은 윤균호를 맞아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했고 최성원은 정성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충복은 승부치기 끝에 신주현을 제압했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 응우옌프엉린(베트남),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모리 유스케(일본) 등 외국인 선수들도 나란히 64강에 안착해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반면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는 이길수에게 0-3으로 완패해 개막전 128강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이날 함께 열린 여자프로당구 LPBA 32강전에서는 차유람이 김명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고 이우경은 임정숙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따돌렸다.


대회 5일차인 19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 일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64강이 펼쳐지며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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