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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주장! 새 감독이 손흥민 내친다..."8월 방한 이후 미래 논의, SON 내보낼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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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주장! 새 감독이 손흥민 내친다..."8월 방한 이후 미래 논의, SON 내보낼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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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생활 마무리가 임박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놓아줄 의향이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미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고 마티스 텔도 완전히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인 손흥민의 거취는 8월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더 타임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을 개편하면서 손흥민이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8월 손흥민의 조국 한국에서 열리는 수익성 좋은 프리시즌 투어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많은 가운데 8월까지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고 못 박았다.

영국 공영 방송 'BBC' 또한 17일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손흥민은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으나 아시아 투어까지는 팀에서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팀에 없는 경우 투어 주최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한국 투어는 토트넘에 수익성이 좋은 이벤트이고 손흥민은 토트넘 방문의 상업적 매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투어 기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은 이미 합의되었으며 토트넘은 그 계획을 이행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관건은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자신의 토트넘 일원으로 생각했는지 여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프랭크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부터 바로 참여한다.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새 팀을 꾸리는 과정에 놓여 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손흥민의 거취도 결정해야 한다.

프랭크 감독의 의사는 확인된 바 없으나 'TBR 풋볼'은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 이적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은 수익성 있는 제안이 들어와도 손흥민을 매각하지 않을 거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해 마음을 바꿨는지, 그 여부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라며 손흥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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