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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삼무일기' 화가 강부언 64회 개인전

연합뉴스 김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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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삼무일기' 화가 강부언 64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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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위 수묵, 채색, 혼합기법 작품 '초록산수'[강부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목 위 수묵, 채색, 혼합기법 작품 '초록산수'
[강부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삼무일기(三無日記)를 주제로 작업하는 강부언 작가의 64회 개인전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에도 삼무일기를 주제로 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1961년 제주에서 태어난 강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세종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시작해 서울, 미국, 일본 등지에서 63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는 뜻의 삼무(三無)란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서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강한 자생력과 그것을 아우르는 사회적 포용성을 상징한다"며 "제주인의 자부심이 묻어나는 이 화두가 저의 예술적 실천과 사유의 주요한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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