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난항을 겪던 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가 현재 심도 있게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 공식 X에서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 현황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다. 지난해 6월 2026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는 소식 이후 약 1년 만에 나온 소식이다.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는 지난 2020년 처음 공개됐다. 본래 2021년 1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트레일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유비소프트는 여러 차례 출시를 연기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2024년 6월에 2026년 출시를 목표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울러 개발력을 보강하기 위해 유비소프트 토론토가 원 개발 스튜디오인 유비소프트 몬트리오와 함께 작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없었다. 섬머 게임 페스트나 유비소프트 자체 쇼케이스 등에서 얼굴을 찾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다시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유비소프트는 공식 X에서 "회사는 아직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에 푹 빠져 있다"라며 " 게임에 진심으로 애정을 가진 팀이 제작하고 있다. 엄청난 양의 커피를 쏟으며 일하고 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페르시아의 왕자 프랜차이즈는 1989년 처음 출시된 액션 플랫폼 게임이다. 1996년 PC 게이밍이 선정한 최고의 게임 100개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메이크되는 시간의 모래는 페르시아의 왕자 오리지널 3부작 이후 출시된 네 번쨰 타이틀이자, 새로운 3부작 시리즈의 포문을 연 타이틀이다. 훌륭한 완성도와 스토리를 보여주며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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