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키친바흐 브랜드데이 성료… 프리미엄 키친 전략 본격화

[차미경 기자]

㈜한샘은 인플루언서와 홈 인테리어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키친바흐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제공=한샘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한샘이 주요 인테리어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키친바흐'의 차별화된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친바흐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를 비롯해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리뉴얼된 키친바흐의 고급 소재, 기능성, 맞춤형 솔루션 등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조지아컴퍼니 조지아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기은세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 콘셉트를 소개했다.

도슨트 투어를 통해 키친바흐의 실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홈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튜디오 실무자, 한샘 대리점 대표 등 업계 실무진 40여 명이 참여해 키친바흐의 상품 특성과 공간 설계 노하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키친바흐를 '합리적인 명품(Affordable Luxury)' 키친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모던·클래식·컬러·친환경 소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대응 가능한 제품군을 갖췄으며, 맞춤형 가구 제작과 고기능 수납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유럽산 고급 무늬목을 사용한 '스모크드 오크' 및 '내추럴 오크' 100여 개 색상의 '컬러 타입' 쉐입이 돋보이는 '클래식 타입' 독일산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크리스탈 타입'이 있다.

또한 슬림 조명 유리장, 포켓도어장, 회전 도어형 워크인 스토리지 등 특수 기능 가구도 함께 구성된다.

특히 최대 2.7m 높이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천장 아파트 및 고급 주택에서도 시공 제약 없이 구현할 수 있으며,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설계 인력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건강한 실내공기 환경을 위한 친환경 자재 적용도 강화했다. 키친바흐 전 제품에는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 0.3mg/ℓ 이하인 최고 등급의 '슈퍼E0' 자재가 사용됐으며, 이는 일반적인 E0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유해물질 저감에 탁월하다.

㈜한샘은 인플루언서와 홈 인테리어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키친바흐 브랜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제공=한샘

한샘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데이는 감각 있는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리뉴얼된 키친바흐의 가치와 차별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교한 기술력과 고급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키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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