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영화를 보는 경험이 콘텐츠 감상에서 그치지 않고, 팬 컬렉터십과 굿즈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극장가도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 지향 전략의 일환으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신작 '엘리오(Elio)'를 주제로 한 한정판 굿즈, <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롯데시네마가 단독으로 기획·제작한 제품으로, 영화 관람과 동시에 수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팬 타깃형 상품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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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한정판 굿즈를 출시했다.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영화를 보는 경험이 콘텐츠 감상에서 그치지 않고, 팬 컬렉터십과 굿즈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극장가도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롯데시네마가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 지향 전략의 일환으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신작 '엘리오(Elio)'를 주제로 한 한정판 굿즈, <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롯데시네마가 단독으로 기획·제작한 제품으로, 영화 관람과 동시에 수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팬 타깃형 상품으로 기획됐다.
<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는 픽사 특유의 상상력이 녹아든 우주 배경을 바탕으로 주인공 엘리오와 개성 넘치는 외계 캐릭터들이 함께 구성된 입체 장식형 굿즈다.
아크릴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과 디테일을 살렸으며, 조립형 구조로 팬들이 직접 꾸미고 전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의 취향과 소장 욕구를 겨냥했다. 방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적합해 소장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이번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팝콘과 음료가 포함된 '엘리오 콤보' 세트로도 구성돼 제공된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동시에 굿즈를 소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상품 소비를 넘어 팬과 극장 간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0일, 굿즈 중심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롯데시네마 네이버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IP 기반의 상품이 해당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 최대 20% 할인, 알림받기 설정 시 10% 추가 할인, 베스트 리뷰어 선정 시 네이버포인트 3천 원 지급, 배송보장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굿즈 유통 한계를 보완하고, 구매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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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 디오라마 스탠드 / 사진제공=롯데시네마 |
롯데컬처웍스 F&B팀 박선미 팀장은 "픽사의 신작 '엘리오'를 기반으로 한 이번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팬들이 실제로 즐기고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단독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새로 오픈하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채널의 접근성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오는 29일, <2025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전국 주요 지점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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