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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걸' 지셀, 서리·아라·율에 극대노 "밥상머리 엎고 싶었어, 이건 인성 이슈"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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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걸' 지셀, 서리·아라·율에 극대노 "밥상머리 엎고 싶었어, 이건 인성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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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의 지셀이 2라운드 ‘타이틀’ 서리-아라-율에 극대노하는 한편, 3라운드 ‘원 미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20일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5회에서는 ‘언타이틀 뮤지션’ 10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가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3라운드 ‘원 미션’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을 마친 ‘언타이틀 뮤지션’들은 이날 ‘하우스’에 모여 아침 식사를 한다. 이때, 2라운드 ‘타이틀’인 서리-아라-율은 푸짐한 배달 음식을 즐긴 반면, 나머지에겐 즉석밥과 김만 제공돼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한다. 1라운드 ‘타이틀’이었던 지셀은 “나 안 먹어!”라며 식사 보이콧을 선언하고, 2라운드 ‘타이틀’이 된 아라는 자신의 음식을 지셀에게 주는 척 하다가 도로 가져가는 장난을 친다.

그러자 영주는 “율이가 두 번째 ‘타이틀’ 됐다고 약 올리는 게 많이 늘었네?”라고 발끈하더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지셀 역시 “밥상머리를 엎고 싶었다”며 “내가 ‘타이틀’이 됐을 때, 서리한테 내 음식을 나눠줬었는데, 너무 서운하다. 이건 인성 이슈다”라고 극대노한다. 급기야 지셀은 “다음에 나 ‘타이틀’ 되면 쟤네 셋은 진짜 큰일 난다”라며 복수를 선포한다.

살벌한 분위기 속 아침 식사가 끝이 나자 MC 겸 ‘디렉팅 매니저’ 이이경이 거실 TV에 깜짝 등장한다. 영상 속 이이경은 3라운드 미션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는 “이번은 ‘원 미션’이다.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목소리 합을 맞춰 달라”고 주문한다. 이어 이이경은 “1위를 차지한 단 한 팀만 ‘타이틀’이 되며, 처음으로 ‘하우스’를 떠나게 될 탈락자도 발생한다”고 덧붙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반면 지셀은 “어차피 내 이름은 탈락자 명단에 없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속내를 드러낸다. 잠시 후, 3라운드 ‘원 미션’에서 다섯 팀이 선보일 장르가 발표된다. K팝을 필두로, 포크, 밴드, 발라드, R&B 장르가 공개되자, ‘언타이틀 뮤지션’ 10인은 어떤 장르를 선택해 누구와 팀을 이룰지를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한다.

과연 이들 10인이 3라운드 ‘원 미션’에서 어떤 조합의 무대를 꾸밀지, 최초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더욱 치열해진 이들의 경연 현장은 20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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