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MD, 산지 방문해 어민 네트워크 구축
5일간 ‘미리 복날’ 행사도…전복·장어 할인
5일간 ‘미리 복날’ 행사도…전복·장어 할인
정보찬 GS더프레시 수산MD가 서귀포수협 직판장에서 어민과 갈치 조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GS더프레시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18일부터 7일간 제주 손질 갈치 3마리를 6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시세가 불안정한 여름을 대비한 것이다. GS더프레시의 산지 직거래 네트워크를 활용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GS더프레시 수산MD는 제주, 부산, 여수 등 전국 어촌을 방문해 어민들의 조업 현황과 생산량을 파악했다. 계절, 어획량, 기상 여건에 따른 시세에 대응하기 위해 물량 확보가 가능한 산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GS더프레시 갈치 매출은 2022년 17%, 2023년 29%, 2024년 37%로 매년 증가세다. 물량 30톤을 확보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18일부터 5일간 여름철 보양 수산물을 테마로 한 ‘미리 복날’ 행사도 진행한다. 5일간 완도 전복(특대·5마리) 9900원, 국산 손질바다장어(700g) 1만7900원 등 특별가에 선보인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앞으로도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고품질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