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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서울)] FC서울과 강원FC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과 강원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은 6승 7무 5패로 6위, 강원은6승 3무 9패로 10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은 린가드, 둑스, 박수일, 정승원, 이승모, 루카스, 최준, 박성훈, 야잔, 김진수, 강현무가 선발 출전한다. 최철원, 김현덕, 김주성, 김진야, 류재문, 문선민, 조영욱, 클리말라, 정한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강원은 가브리엘, 이상헌, 이지호, 김민준, 김동현, 이유현, 송준석, 이기혁, 강투지, 신민하, 박청효가 출격한다. 벤치 명단에 이광연, 홍철, 최한솔, 김대우, 김강국, 모재현, 김경민, 김도현, 김건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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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지난 7경기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6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광주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3위 울산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이는 4점이다.
강원은 시즌 초반부터 연패에 빠지는 등 흔들렸다. 최근에도 흐름이 좋지 않다. 직전 3경기에서 FC안양, 포항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를 차례대로 만나 3연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10위까지 떨어졌다. 다행히 중위권과 승점 간격이 크지 않다.
통산 전적은 서울이 20승 11무 10패로 우위다. 최근 10경기로 좁혀도 6승 2무 2패로 서울이 앞서고 있다. 지난 맞대결이자 이번 시즌 첫 만남에선 서울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선 어떤 팀이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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