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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그라운드, 신보 '리틀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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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그라운드, 신보 '리틀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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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전문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 ‘노는법’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멘토링,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을 지원받게 된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바바그라운드는 앞서 창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입주 프로그램 ‘Front-Nest’, ‘스텝업 도전 프로그램’ 등에 연이어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신보의 주요 스타트업 지원 트랙을 단계적으로 밟아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바바그라운드는 향후 최대 40억 원 규모의 ‘퍼스트펭귄’, 최대 70억 원 규모의 ‘Pre-ICON’ 트랙 진입 가능성도 확보하게 되어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바바그라운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기획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해당 시스템은 농가 정보, 공공데이터, 지역 관광 및 문화 콘텐츠 등을 연계해 상품 기획, 가격 산정, 상세페이지 제작 등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트립닷컴(Trip.com),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 라쿠텐트래블(Rakuten Travel) 등 해외 OTA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로컬 여행 상품의 해외 연동을 확대하고, 한국 농촌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은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국 로컬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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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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