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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마이케이 페스타' 첫 개최…“문화산업 분야 CES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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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마이케이 페스타' 첫 개최…“문화산업 분야 CES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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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케이 페스타

마이케이 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이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K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과 연관 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미래 케이팝을 이끌 신인 가수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20일에는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빌보드 마이크 반 대표(CEO), 비자 다니엘 진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올리브영 이영아 전략기획담당(CSO),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K-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논의한다.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호평받은 10여 개 국내 예술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K-컬처의 품격과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가 더 폭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이케이 페스타'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같이 문화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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