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20일 개막한 '컴퓨텍스 2025'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SK하이닉스 전시관을 찾아 'JHH LOVES SK Hynix!(젠슨황은 SK하이닉스를 사랑해!)'라는 문구를 남겼다. /사진=김남이 기자 |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장중 25만원을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26분 기준 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23%)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6만원까지 오르며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조44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증가한 17조63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오는 2분기 실적 추정치 또한 상향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는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0조3244억원으로 3개월전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8조7725억원으로 같은기간 16% 상향됐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 예상보다 호황이 길어지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사이클이 2026년 둔화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HBM이 B200 대비 50% 증가하는 블랙웰 울트라 실질적인 수요 기여는 2026년이라는 점에서 내년 실적도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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