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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전통주특별전 홍보물. /경기도농업기술원 |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22일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 특별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이 한자리에 모인다.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 주류 13종을 선보인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 호담산양삼막거리는 2017년 우리술품평회에서 대통령상, 허니와인은 2019~2020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특별전에서는 농업기술원이 기술을 이전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미미소)’, ‘여강42(추연당)’, ‘어차피(좋은술)’ 등 10종을 시음할 수 있다.
또 ‘재즈막걸리(우리술)’, ‘파주콩막걸리(파주탁주)’ 등 지역 특산품 기반 제품과 ‘담골드(내올담)’, ‘미미사워(에잇피플브루어리)’, ‘연인삼22(연천양조)’ 등 인기 제품, 경기도 자체 개발 쌀 품종(참드림, 가와지1호, 꿈마지, 연진)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도 맛볼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버섯 가공품(2종), 고형 땅콩버터, 쌀 아이스크림, 발아콩 스낵 등 가공제품 5종도 전시한다.
특별전 참여객은 시음 뒤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전통주는 대부분 도내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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