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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컨펌! 맨유 초대박...음뵈모와 개인 합의→이적료만 합의하면 영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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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컨펌! 맨유 초대박...음뵈모와 개인 합의→이적료만 합의하면 영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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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 한발 다가섰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는 16일(한국시간)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영국 '컷오프사이드'를 통해 전한 보도를 인용했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와 브렌트포드 간의 음뵈모 이적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맨유는 음뵈모와 합의를 마쳤다. 그러나 클럽 간 이적에 관해서는 논의 중이어서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기본적으로 우측 윙어를 소화하지만 섀도 스트라이커 등 다른 공격수 자리에 서도 문제없다.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함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리그 20골을 넣으면서 리그 탑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엘링 홀란, 모하메드 살라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너무 뛰어났기에 득점왕에 가깝지는 못했으나 대단한 활약이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음뵈모는 맨유 이적에 찬성했다. 이번 달 초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부진한 공격진들을 모두 내보내고 새로운 얼굴들로 채우려 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도 데려왔고 이제 음뵈모를 영입하려 한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상황인데 남은 것은 브렌트포드와의 이적료 협상이다. 맨유의 1, 2차 제안 모두 브렌트포드는 거절했다.

토트넘 홋스퍼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 음뵈모 영입에 뛰어들었으나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소식에 능한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16일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음뵈모 영입을 마무리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음뵈모는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벤 제이콥스 기자도 "음뵈모는 토트넘을 포함한 모든 클럽에 자신이 원하는 곳은 맨유뿐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었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브렌트포드와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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