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아크릴 펜 (32×41㎝) |
달궈진 땅의 물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됩니다. 구름들이 모여 무거워진 물이 넘쳐흘러 비가 되어 떨어집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고마운 비가 아래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살아가게 합니다. 바다가 하늘이 되고, 하늘이 땅이 되고, 땅이 바다가 되며 이렇게 돌고 돌며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내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물이 될 수도 있고, 내가 고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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