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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한남동 고급빌라를 80억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한남동 고급빌라를 80억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16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남리버힐' 전용면적 242.3㎡ 1가구를 80억원에 사들였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앞서 한남리버힐 내 다른 층에 거주하다가 같은 빌라에 '내 집 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남리버힐은 유엔빌리지 초입에 위치해 한남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차량 접근성이 좋다. 또 24시간 경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탁 트인 한강뷰를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은 단지다. 김혜수가 매입한 세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된 타입으로 알려졌다.
BTS(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배우 김하늘, 빅뱅 태양 배우 민효린 부부 등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남리버힐 맞은 편에는 '파르크한남'을 비롯해 '르가든더메인한남', '브라이튼 한남' 등이 자리하고 있고, 초고가주택으로 꼽히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고급주택도 도보권에 있다.
김혜수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시그널2'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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