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데일리픽] 내 집 마련보다 비트코인…테슬라 FSD 안전할까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데일리픽] 내 집 마련보다 비트코인…테슬라 FSD 안전할까

속보
한국연극배우협회 "윤석화 별세 사실아냐"…정정·사과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부자를 꿈꾸는 Z세대가 늘고 있다 [사진: Reve AI]

암호화폐 시장에서 부자를 꿈꾸는 Z세대가 늘고 있다 [사진: Reve AI]


■ 내 집 마련보다 비트코인…'홀코이너' 꿈꾸는 美 젊은층

비트코인이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부의 상징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의 알파 전략 책임자인 제프 파크(Jeff Park)는 비트코인의 매력이 전통적인 금융 목표를 점점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 책임자는 "이제 많은 젊은층은 주택 소유보다 비트코인 1개 보유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홀코이너(wholecoiner)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홀코이너는 최소 1개의 비트코인을 온전히 소유한 사람을 말한다.

■ XRP·SOL 매집 나선 초소형 기업들…주가 띄우기 전략일까

암호화폐 강세장 속 일부 초소형 기업이 수억달러 규모의 XRP 또는 솔라나 매집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반에크의 매튜 시겔 디지털자산 총괄은 이를 '펌프 앤 덤프' 전략으로 의심하고 있다. 시겔 총괄은 "시가총액이 미미한 기업이 새로운 투자자 없이 대규모 암호화폐 매입을 선언하는 것은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시가총액이 매우 작은 기업들이 XRP나 솔라나와 같은 인기 알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트럼프 미디어,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가능…SEC 승인 완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MTG)는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TMTG는 비트코인 매입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투자설명서에서 "최적의 시점과 규모로 비트코인 및 관련 자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대 120억달러 규모의 추가 주식, 채권,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발행할 수 있는 유니버설 셸프도 승인받았다. 그러나 즉각적인 증권 발행 계획은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 솔라나 NFT 마켓 솔스나이퍼, 13일 서비스 종료


솔라나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솔스나이퍼가 오는 13일 NFT 거래소 운영을 종료한다. 솔스나이퍼 측은 "지난 1년간 지속 불가능한 운영 상황이 이어져 마켓플레이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모든 NFT는 자동으로 거래 목록에서 삭제된다. 기존에 체결되지 않은 입찰은 모두 취소되며, 이와 관련된 잔액은 사용자 지갑으로 환불된다.

솔스나이퍼는 보상 리더보드 기록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 테슬라 FSD, 스쿨버스 경고 무시하고 충돌…완전자율주행 믿어도 되나?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 모드가 멈춘 스쿨버스를 무시하고 아이 크기 인형과 충돌하는 테스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완전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FSD 테스트에서 테슬라 모델Y는 스쿨버스의 경고등과 정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주행했으며, 아이 크기의 마네킹을 8번이나 들이받았다. 이번 실험은 더 돈 프로젝트(The Dawn Project), 테슬라 테이크다운(Tesla Takedown), 레지스트오스틴(ResistAustin)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테슬라는 FSD 기능을 '완전자율주행(감독 필요)'로 명명했지만, 실제로는 운전자의 주의가 필수적이다. 테슬라는 "FSD 사용 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경고를 무시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비트코인 보안, 2030년 붕괴한다?…양자컴퓨팅 대응 시급

2009년 탄생 이후 16년간 단 한번도 해킹되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팅의 등장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0대의 양자컴퓨터가 운영 중이며, 그 수는 2030년까지 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병렬로 계산을 수행해, 비트코인을 보호하는 ECDSA 알고리즘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매체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국가안보국(NSA)이 오는 2030년까지 양자 보안 표준을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여전히 이론적 해결책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 챗GPT 프로젝트 기능 강화…업무 효율성 대폭 향상

챗GPT의 프로젝트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오픈AI가 새롭게 발표한 기능에 따르면, 이제 프로젝트 내에서 과거 대화와 파일을 기억하며, 톤과 형식까지 맞춰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노트 업로드, 웹 검색, 대화 기록 등을 활용해 며칠 후에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으며, 새로운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통해 파일과 웹 정보를 조합한 심층 분석도 가능하다고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또 프로젝트 내에서 마이크를 활성화하면 파일이나 주제에 대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도 파일 업로드와 GPT 모델 전환이 가능하다.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매일 아침, 주요 뉴스를 AI가 읽어주는 오디오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