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도서벽지 농어촌 우수 학교 발굴”
8월 1일까지 접수, 평가 거쳐 15곳 선정
8월 1일까지 접수, 평가 거쳐 15곳 선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오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의 특성·강점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포스터(사진 제공=교육부) |
교육부는 오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의 특성·강점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공모 대상은 전국 읍·면·도서벽지 지역 농어촌 초·중·고 학교다. 학교 차원에서 신청해도 되며 교직원 개인이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모 시에는 우수사례 보고서(A4 10장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개 내외의 농어촌 참 좋은 학교를 선정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2곳을 뽑을 예정이다.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7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 학교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5분 이내의 동영상 자료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교육부는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선정 학교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우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 특색 등을 반영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알리고, 더 많은 우수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