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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리뉴가 손흥민 원한다…"페네르바체가 영입 희망, 연봉 188억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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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리뉴가 손흥민 원한다…"페네르바체가 영입 희망, 연봉 188억 제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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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을 위한 이적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페네르바체가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에게 약 1,200만 유로(약 188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라며 "커리어에 변화를 원하고 있는 손흥민이 설득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더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의 이적설이 반복되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영국 '더선'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라며 "리그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관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들은 오는 여름 새로운 국가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는 새로운 관중을 유치하고 국제 TV 중계권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튀르키예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 HQ'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페네르바체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토트넘의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이후 "난 복잡한 감정이었다. 맨유를 사랑하고 아모림과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울고 있는 걸 봤다. 토트넘 팬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감정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크다.

'홋스퍼 HQ'는 "페네르바체 무리뉴 감독도 이번 여름 손흥민과 재회에 관심이 있다"라며 ""페네르바체 역시 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손흥민 영입을 위한 제안을 승인했다. 손흥민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얼마를 제시할지는 불분명하지만, 그의 연봉을 두 배로 인상할 계획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연간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페네르바체는 연간 2,300만~2,400만 유로(약 361억~약 377억 원) 수준의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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