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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시장 질주…5월 판매 100만대 돌파하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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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시장 질주…5월 판매 100만대 돌파하며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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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BYD [사진: Reve AI]

글로벌 전기차 시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BYD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5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60만대를 기록하며 연간 누적 7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가장 큰 수혜자는 중국으로, 중국은 5월 한 달 동안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기차 시장을 주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전달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중국은 2024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월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유럽 시장에 2만5000달러대 보급형 EV '돌핀 서프'(중국명 시걸)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유럽도 스페인(72%)과 이탈리아(58%)의 급성장에 힘입어 27% 증가하며 1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북미 시장은 캐나다의 보조금 축소 여파로 3% 성장에 그쳤다. 캐나다는 20% 감소했으며 미국은 연방 세금 공제로 4% 증가했지만, 이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북미 시장이 침체된 반면, 중국과 유럽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며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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