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애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성수→홍대 팝업·포토 전시회로 재개봉 예열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재개봉을 앞두고 성수동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 렌트’와 ‘프린팅박스 라운지 홍대점’의 컨셉 포토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18~26일, 단 7일 간 운영(월, 화 휴무)되는 ‘프로젝트 렌트’는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존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속 세계관과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낸 작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젝트 렌트’는 국내 한정으로 제작된 포스터를 1일 선착순 200명에게 선물하고, 예매권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무’가 그려진 특별 제작 머그컵에 음료를 마시며 ‘나우시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오픈을 기념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코믹스 박스세트 등 영화 관련 도서를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컨셉 포토 전시회는 오는 7월10일까지 ‘프린팅박스 라운지 홍대점’에서 진행된다. 입구로 가는 길부터 ‘부해’ 속 있는 ‘나우시카’와 국내 한정 제작된 포스터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입장과 동시에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틸 11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부터, ‘나우시카’를 향한 기대평 또는 추천평을 작성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그리고 사진 인화에 앞서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키오스크까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신비한 소녀 나우시카의 운명적 사투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25일 25년만에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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