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로 나선 곽빈 |
(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돌아온 에이스' 선발투수 곽빈의 호투로 2연승을 거두고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를 차지했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3-2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9위 두산은 27승 3무 39패를 기록했고, 지난 5월 중순 한화 이글스와 원정 3연전 스윕 이후 약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반면 최하위인 키움은 20승 2무 50패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세이브를 달성한 뒤 기뻐하는 두산 마무리 김택연 |
이날 두산은 선발 곽빈이 최고 구속 153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키움 타선을 압도했고, 7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부상으로 올 시즌 초반 뛰지 못한 곽빈은 6월 1군에 복귀해 이날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해 9월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62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곽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택연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10세이브째를 따냈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키움 정현우 |
두산 타선은 4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아내는 등 2점을 올리고, 5회에도 1점을 더 보태면서 곽빈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키움 선발로 나선 정현우는 4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타선은 6회 대타 임지열의 2점 홈런만이 점수로 연결되면서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쳤다.
사진=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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