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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개호강' 레이, 언니 오빠 잡는 유쾌한 '막내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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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개호강' 레이, 언니 오빠 잡는 유쾌한 '막내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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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다 하는 솔직 당당한 MZ 매력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팩트 DB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리본 피스, 콩순이 등 각종 포즈로 화제를 모으고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별명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활약 중이다. 남다른 입담으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는 지난달 25일 첫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시원시원하고 똑부러진 MZ(엠제트) 매력으로 출연진과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강아지들과 교감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도 전하고 있다.

레이가 출연하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한 전현무 박선영 강소라 조한선 레이가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레이가 출연하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한 출연진이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방송 화면 캡처

레이가 출연하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을 위해서 스스로 고생길을 선택한 출연진이 세상 모든 개의 행복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방송 화면 캡처


사실 레이의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레이는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독특한 예능감을 보여왔고 '집 나가면 개호강'은 그런 그가 선택한 첫 번째 고정 출연 예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솔직 당당한 입담을 뽐내 '유재석 천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유재석이 "학창 시절에 어땠냐"고 묻자 "저는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없었다"고 단답형으로 말하는가 하면 유재석을 향해 "너무 말이 많다"고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날리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레이는 유튜브 단독 콘텐츠 '따라해볼레이', 아이브 자체 예능 '1.2.3 IVE' 등을 통해 특유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입담을 뽐내고 있다. 아울러 그는 그간 실제 자신의 본가에서 키우는 반려견 포르쉐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줬다. 그런 만큼 레이가 강아지들과 교감하는 예능인 '집 나가면 개호강'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기대를 사기에 충분했다.


레이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고정 예능을 통해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돼 너무 설레고 무엇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베일을 벗은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레이는 할 말은 다 하는 MZ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호강 유치원'의 원장 자리를 노리며 시작부터 남다른 포부로 등장한 레이는 원장이 된 전현무에게 바라는 점으로 "저희한테 뭐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시원하게 말했다.

이어 조한선 강소라 박선영과 교무 회의를 하던 레이는 말을 늘어놓던 조한선을 향해 "저희가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러다 하루 끝나겠다. 이제 쓸데없는 말끝"이라고 명료하게 말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언니 오빠인 출연자들에게 똑부러지게 할 말을 한 것. 이에 박선영과 강소라는 "교사를 잘 다룬다", "레이 리더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레이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 당당한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출연진과의 '케미' 그리고 강아지들을 향한 열정까지 보여주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레이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 당당한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출연진과의 '케미' 그리고 강아지들을 향한 열정까지 보여주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솔직 당당 입담의 레이는 조한선과 색다른 '케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입학식 준비를 하던 중 조한선에게 풍선 부는 것을 부탁한 후 "역시 한선 선생님이 필요하다", "역시 최고다"라고 입으로는 칭찬하면서도 눈은 그를 쳐다보지 않아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한선이 "혹시 사람을 부려 먹는 스타일 아니냐"고 묻자 레이는 "부려 먹어요? 그게 뭐예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유쾌함을 선사했다.

남다른 입담은 물론 출연자들과의 신선한 '케미'까지 뽐내고 있는 레이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강아지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중소형견반 선생님으로 강아지들을 만난 레이는 교실 적응 오리엔테이션에서 소형견들이 들어오자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려견 아담이와 함께 걸으며 적극적으로 친밀감을 쌓은 레이는 반려견 호두와도 친해지기 위해 다가갔다. 몸집이 작은 호두의 시선에 맞춰 자리에 앉은 뒤 간식을 주며 다정하게 교감을 나눴다.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간에도 레이의 톡톡 튀는 예능감은 드러났다. '개호강 유치원' 입학식에 반려견 레오가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 업)'에 맞춰 축하 공연을 한다고 하자 레이는 "아이브는 안 되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산 것. 이에 전현무는 "아이브 곡은 아직 너무 신곡"이라고 말했고 레이는 "아 기다릴게요"라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이어 레오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에 맞춰 노래하자 "발라드파구나"라며 강아지를 이해하려는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레이가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낸 예능감은 그의 첫 고정 출연 예능인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렇게 그는 프로그램에서 웃음 포인트를 살리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 잡고 있다. 아직 '집 나가면 개호강'이 방영 초반인 만큼 앞으로 레이가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반전 입담과 유쾌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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