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14일 오전9시부터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2회 효행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전통 미덕인 '효'를 지역 공동체 안에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효행길 걷기' 투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따뜻한 교감이 이어졌다.
특히 박두열 장수 어르신은 자녀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라고 전달된 축하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올해의 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되신 박두열 어르신 사진=고정화기자 |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14일 오전9시부터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제12회 효행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전통 미덕인 '효'를 지역 공동체 안에서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효행길 걷기' 투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따뜻한 교감이 이어졌다.
특히 박두열 장수 어르신은 자녀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라고 전달된 축하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 올해의 효행상 수상자 기봉운 님과 김도화 님 사진=고정화 기자 |
효행상은 기봉운 님과 김도화 님 두 분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두 수상자는 홀로 계신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사연으로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존경과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진화 북삼동장(직무대리)는 "이번 효행제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북삼동은 '효의 실천'으로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효행제를 통해 동해시는 가족과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고, 변함없는 전통의 가치를 지켜가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