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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롯데그룹 mom편한 놀이터’사업대상지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 여충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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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롯데그룹 mom편한 놀이터’사업대상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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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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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최근 석적읍 호국평화체험관내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주)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는‘2025년 mom편한 놀이터’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그룹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어린이 놀이공간의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려는 칠곡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이 만들어낸 결실로 풀이된다.

그 동안 칠곡군은 사업 신청 단계에서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공간 구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지난 4월 서면평가와 5월 현장 심사에 정성껏 준비해 임했다.

특히 놀이공간의 취지와 군민의 기대를 담아낸 제안서와 칠곡군의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2곳중 칠곡군이 선정돼 약 5억원 실내놀이터 설치비용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은 연간 15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으며 기념관내 유아체험관에는 3만명 이상 유소년들이 이용중에 있으나 준공된지 10년이 지나 놀잇감의 종류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가족이 머무르고 싶은 칠곡의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재단 및 경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