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내외와 친지들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
테러 게시글 작성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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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기 위해 4일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6.4/뉴스1 ⓒ News1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14일 서울 소재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대통령실은 전날(13일) "결혼식은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하는 가족 행사로 열릴 예정"이라며 "화환 반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일부 인사들은 참석할 전망이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혼식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호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청첩장이 확산하며 테러 예고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테러 게시글을 작성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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