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1300억' 음뵈모만 노리는 게 아니다...토트넘, 19골 브렌트포드 핵심도 영입 추진! "최소 742억"

인터풋볼
원문보기

'1300억' 음뵈모만 노리는 게 아니다...토트넘, 19골 브렌트포드 핵심도 영입 추진! "최소 742억"

속보
김건희 특검팀 "서초동 임시사무실 마련…업무 준비 착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브라이언 음뵈모에 이어 요아네 위사를 노린다.

영국 '가디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음뵈모와 협상을 하고 있는데 위사도 관심이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확정된 가운데 음뵈모를 노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깃이기도 한데 제안은 거절을 당했다. 토트넘이 노린다. 앙투완 세메뇨도 원하고 위사 영입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위사 영입을 두고 토트넘 내부 논의가 있었다. 브렌트포드는 4,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 이하 팔 가능성이 낮다" 덧붙였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으로 오면서 브렌트포드 핵심이던 둘 혹은 둘 중 하나는 데려오려고 하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적시장 핫매물인 음뵈모와 함께 위사는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 핵심이었다. 위사는 콩고민주공화국 공격수로 앙제, 로리앙에서 활약을 하다 2021년 브렌트포드로 왔다. 로리앙에서 뛸 때 프랑스 리그앙 38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해 인상을 남겼다. 위사는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브렌트포드로 왔고 첫 시즌 리그 38경기를 뛰면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도 38경기에 출전해 7골을 올렸다. 2023-24시즌엔 34경기에 나와 12골 3도움을 올리면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빈자리를 확실히 메웠다. 2024-25시즌엔 음뵈모와 원투펀치를 구성하며 득점을 책임졌다. 35경기에 출전해 19골 4도움을 올렸다. 20골을 터트린 음뵈모와 호흡은 최고였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으로 가 자연스럽게 타깃이 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위사는 노팅엄 포레스트 타깃이기도 한다. 프랭크 감독이 이적한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 프랭크 감독 아래 위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하나가 됐다. 브렌트포드는 일단 음뵈모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 위사 잔류를 위해 모든 걸 다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음뵈모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7,0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 제시를 할 예정이나 음뵈모는 맨유행을 더 원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14일 "음뵈모는 현재로서 토트넘행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었고 개인 조건은 이미 최종 확정 단계다. 맨유와 브렌트포드가 협상 완료를 하길 바란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만 토트넘행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음뵈모를 놓치면 위사를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데, 브렌트포드의 강력한 저항에 시달릴 것이다. 프랭크 감독 토트넘 1호 영입은 누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