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마수드 후사인 지음)=신경 질환으로 갑자기 세상으로부터 ‘아웃사이더’가 된 일곱 환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 뇌의 기능이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는 영국의 저명한 신경학자. 까치, 2만9000원.
●합리적 낙관주의자(수 바르마 지음)=불안·무기력·분노 같은 감정이 일상이 된 시대. 감정을 억누르거나 현실을 회피하는 전략은 더 깊은 좌절과 번아웃으로 이어진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지를 만드는 법을 일러준다. 흐름출판, 2만1000원.
●죽음의 부정(어니스트 베커 지음)=죽음에 관한 지적 호기심을 가진 독자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다. 죽음·종교·악에 관해 연구한 문화인류학자의 대표서이자 죽음학 고전. 1974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복복서가, 3만원.
●벌집과 꿀(폴 윤 지음)=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폴 윤의 대표 작품집. 광막한 시간과 공간 속에 흩뿌려진 한국인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시적인 문체로 풀어낸다. 2023년 미국 출간 당시 ‘타임’ ‘뉴요커’ 등이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 엘리, 1만7000원.
●피뢰침과 스며듦(윤여일 지음)=사회학자인 저자가 10년간 교토, 제주 등에서 연구한 기록이자 공부와 삶을 궁리하는 에세이. 동아시아인으로서 글쓰기, 현장에서 연구자의 역할 찾기, 재난에서 과제 발견하기 등 연구자의 여정이 담겼다. 돌베개, 2만2000원.
●AI, 글쓰기, 저작권(정지우 지음)=생성형 AI의 등장이 우리 삶과 창작을 어떻게 바꾸는지 살핀다. AI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만의 글쓰기’가 무엇인지 탐색한다. AI 활용법부터 각종 저작권 문제 등 구체적 사례까지 담았다. 마름모, 1만2000원.
●우리 일의 미래(김봉찬 외 지음)=전문가 6인의 일·미래·세계에 대한 생각과 성찰을 담았다. 출판·저널리즘·환경·페미니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대의 흐름과 전망을 제시한다. 메멘토, 1만9800원.
●저속노화 마인드셋(정희원 지음)=‘저속노화 선생님’으로 불리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신작. 지치지 않고 살아가는 힘을 회복하는 마음가짐이 핵심이다. 저속노화 실천을 위한 노하우도 일러준다. 웨일북, 1만9500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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