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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구성환, 농촌 일손 돕기..."간만에 유익한 영상"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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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X구성환, 농촌 일손 돕기..."간만에 유익한 영상"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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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성환은 농촌으로 귀향한 전 매니저 조용현이 살고 있는 충청남도 서천으로 향했다.

구성환은 조용현의 농촌 일을 도와주기 위해 전현무도 데려갔다. 전현무는 대학생 시절 농활을 가려고 했는데 가지 못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얼굴에 선크림을 잔뜩 바른 뒤 장화를 신고 모판을 옮겨서 논에 갖다 두는 작업을 시작했다.

조용현은 비닐하우스 가득한 모판을 보여주면서 총 280장을 뜯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성환은 "체력 안배를 잘한다. 설렜다"면서 농촌 일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현무는 "시키는대로 할 자신은 있다. 잘할 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모판이 생각보다 무거운 것을 확인하고는 점점 지쳐갔다. 반면 조용현 아버지는 모판을 두 장씩 거뜬히 들어서 옮겼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2900평에 달하는 논으로 이동해 모판 내리기 작업을 했다.


기안84는 "오랜만에 유익한 영상을 본다. 매일 먹고 놀기만 했는데 일을 해야 한다"고 감동적이라고 했다.



조용현 아버지는 모판을 이앙기에 투입했고 전현무와 구성환은 무려 3시간에 걸친 모판 나르기를 끝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그대로 바닥에 누워 "농사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때 조용현 어머니가 국수, 꽃게무침 등 새참을 가져왔다. 전현무는 조용현 어머니표 게장을 맛보고는 "게장 사업하셔야겠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했다.

조용현은 논 가장자리에 이앙기로도 안 심어진 곳에는 직접 심어야 한다며 전현무와 구성환에게 모 심는 방법을 가르쳤다.

전현무는 모판을 들고는 "촘촘해서 부럽다"면서 모를 심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모내기 작업을 마치고 일이 끝난 줄 알았다가 일손이 필요한 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구성환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진 것을 보면서 "어디 팔려 가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다음 장소로 가기 전 모내기 작업을 하느라 진흙 투성이가 된 몸을 씻었다.

박나래는 상의탈의 한 전현무를 보면서 "모내기를 여기다가 했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전현무와 구성환은 서로를 향해 물을 뿌리다가 물싸움을 하더니 의도치 않게 터치를 하며 애매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전현무는 멤버들이 기겁을 하자 "순간 묘하긴 하더라"라며 구성환과의 브로맨스를 주장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