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공수처, '채 상병 사건' 관련 김동혁 군 검찰단장 소환 조사

SBS 한성희 기자
원문보기

공수처, '채 상병 사건' 관련 김동혁 군 검찰단장 소환 조사

속보
KT, 해킹 사태 관련 고객 보상…6개월간 매달 100GB 데이터 제공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동혁 군 검찰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13일) 오전부터 김 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단장은 지난 2023년 여름 사건 발생 뒤 해병대가 초동 수사한 채 상병 순직 사건 기록을 민간 경찰로부터 회수해 오는 과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해 공수처에 통화 기록을 모두 지운 이른바 '깡통폰'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단장 주도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항명죄로 기소됐는데, 공수처는 이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실 관여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는 또 김 단장의 휴대전화 자료 삭제 경위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